"전세계 주요 기업 46%,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해 암호화에 투자"

기업들이 암호화 기술을 구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보안업체 탈레스 E-시큐리티(Thales e-security)의 의뢰로 포네몬 연구소가 전세계 4800개 기업의 IT관리자로 기업들이 암호화 기술을 구축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데이터 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암호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한 인원이 46%에 조사되었습니다.

데이터 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고 밝힌 응답자가 44%나 이르러, 보안이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있어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영역임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규제 준수를 암호화 투자 동기로 언급한 응답자도 40%로 조사되었습니다.

암호화는 도난 당한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범죄자들이 쉽게 해독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암호화 기술이 예방 차원에서 최고의 기술로 급부상 했음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입니다.

미국에서는 암호화 하지 않고 고객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었으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59%나 달해, 미국에서 암호화는 이미 대중적인 기술로 여겨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미국의 기업들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 했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을 알리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05년에 조사된 보고서에서는 현재 기업의 30%가 암호화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가장 암호화 많이 하고 있는 산업은 금융업계로 43%의 금융관련 기업이 암호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 조사를 실시한 포네몬에서는 암호화 사용은 더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네몬은 이러한 암호화 사용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암호 관리의 복잡성을 꼽았습니다.

또한, 암호화는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기업들은 인식하고 있는 것도 큰 어려움 중에 하나라고 꼽았습니다.

"암호화 사용이 강력한 보안 상태를 나타내주는 상징이 되고 있지만, 암호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를 선택하는데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제데로 구현된 암호화 시스템과 취약한 암호 관리 시스템이 최근 이슈로 떠올랐다."라고 이번 암호화 기술 관련 조사를 실시한 포네몬 연구소의 래리 포네몬 박사가 이와 같이 최근 기업 보안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이제는 암호화 뿐만 아니라 암호 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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